좌회전·우회전 시 깜빡이와 핸들 돌리는 ‘정확한 타이밍’

초보 운전 실전 감각 시리즈 

 


좌회전·우회전 시 깜빡이와 핸들 돌리는 ‘정확한 타이밍’


✅ 좌회전 시


① 깜빡이는 언제 켜요?

교차로 기준 30m 이상 전 (보통 미리미리)
→ 운전자들에겐 “나 좌회전할 거예요” 신호
→ 너무 늦게 켜면 진입 차들이 속도 못 줄여요

실전 팁:

  • 깜빡이는 앞 신호 대기할 때부터 켜두는 게 좋아요

  • 신호 바뀌고 급하게 켜는 건 NG!


② 핸들은 언제 돌려요?

신호 받고 전진 → 교차로 중앙 진입 → 횡단보도 ‘끝 지점’쯤에서 돌리기
→ 너무 일찍 돌리면 반대편 차선 침범 위험
→ 너무 늦게 돌리면 턱! 하고 핸들 더 돌리게 돼요

기억 포인트:

횡단보도 절반쯤 지난 시점에서 핸들 돌리는 게 가장 자연스러움

(이때 기준선: 전방의 정지선 or 건너편 도로의 인도 코너)


③ 좌회전 핸들 조작 감각

  • 보통 핸들 반 바퀴~한 바퀴 정도

  • 회전하면서 푼다 → 핸들 복귀는 ‘휙’이 아니라 ‘쓱쓱’

  • 정면 차선으로 들어왔을 때 핸들은 중앙으로 돌아와야 함!


✅ 우회전 시


① 깜빡이는 언제 켜요?

마찬가지로 30m 전,
→ 근처에 보행자나 골목이 많으면 더 일찍 켜는 게 좋아요
→ 뒤차가 알아야 대비 가능하니까!


② 핸들은 언제 돌려요?

교차로 우측 코너에 다가갔을 때, 즉 ‘연석 모서리’ 부근에서 돌리기
→ 너무 일찍 돌리면 인도 침범 or 타이어 연석에 부딪힘
→ 너무 늦게 돌리면 코너 벌어지고 2차선까지 밀림

기억 포인트:

코너 돌출된 보도 블럭 or 가로등 위치 쯤에서 핸들 돌리기

(“앞바퀴가 코너를 스치듯 지난다”는 감각이 베스트!)


③ 우회전 핸들 감각

  • 보통 한 바퀴 정도 돌리고 → 천천히 풀기

  • 우측에 연석 기준으로 2차선 안쪽에 들어오는 느낌

  • 핸들 풀면서 오른쪽 사이드미러로 차선 확인하면 좋아요!


💡 보너스 팁 – 핸들 돌리기 전 체크 루틴

  • 깜빡이 켬

  • 사이드미러 확인

  • 사각지대 고개 돌려서 확인

  • 내가 진입할 차선 확인 (좁은 골목 or 넓은 도로 구분!)

  • 차량 앞이 횡단보도 or 코너 ‘끝지점’까지 도달하면 핸들 돌리기!


🛣 마무리 – 깜빡이는 예고, 핸들은 실행

깜빡이는 말하자면

"나 곧 돌 거예요!"라는 예고편
핸들은 그 예고편이 끝나고
"이제 본편 시작!"인 타이밍이에요


 

둘은 반드시 같이 쓰이지만,
"깜빡이 켠 순간 핸들 돌리는 건 아니다!"
이 감각만 기억해도 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요.



댓글 쓰기

다음 이전